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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SALT PLUS+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암석 '소금'과 함께 해온 인류사적 발자취와 문화적 가치의 재조명-
2024 헬로우 아트랜드
2024 부평문화재단 기획전시
<헬로우 아트랜드>
<헬로우 아트랜드>
2024 BUKIF
2024 부평문화재단 부평키즈페스티벌
<놀이, 터 가는 길> 웨이파인딩 및 구조물 제작
<놀이, 터 가는 길> 웨이파인딩 및 구조물 제작
2023 새봄
문화도시부평 2023 사업공유회 새봄
새삥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
지역문화bridge
인천중구문화재단의 2023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2023 부평부천아트페어
아트페어
City Of Stars
la la land jazz party
2023 헬로우 스트레인지
2023 부평문화재단 기획전시
KEPP GOING
공간 ‘불모지’의 첫 번째 기획전 <KEEP GOING!>은 인천에 자리한 세 곳의 예술대학인 인천카톨릭 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의 졸업예정 작가들과 함께 진행 되는 전시이다.
한국의 특성상 서울로 집중된 인프라로 인해 수많은 기회들이 편향되어있으며 이로인해 우리들이 서울로 향하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평균 4년 이상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는 인천의 예비예술가들이 어떻게든 서울의 전시공간에서 졸업전시를 진행하려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서울에서의 졸업전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 쉽고, 오고가기 용이하며, 졸업 후 더 넓은 세상으로 확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이는 결국 인천이라는 도시의 부실한 문화예술 공간 및 콘텐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인천 곳곳에서도 예술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크고 작은 움직임들이 있다. 그 움직임 안에서도 인천에서 나고 자라 예술가가 된 기획자들이 꾸린 이 곳 ‘불모지’가 선두 해야 할 일은 타지에서 인천으로 시선을 옮겨오게끔 하는 것이 아닌, 인천 안에서 자라는 예술가들을 조명하고 지지하여 그들이 이 곳에서 또 하나의 흐름이 되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가는 작은 날개 짓이라는 생각이다. 비록 각 학교들의 졸업전시를 온전히 이 ‘불모지’에서 보여주긴 어렵지만 해마다 세 곳의 학교의 예비 작가들의 졸업전시 작품을 모으고 추려 다시 조명 해보려 한다.
이 기획전시가 인천의 많은 예술가 지망생들 그리고 문화예술 활동에 갈증을 느끼는 많은 인천 시민들이 연초에 ‘또 어떤 작가들이 탄생할까?’를 기다리는 하나의 연간 이벤트로 자리 잡길 꿈꾸며, 이번 1회 전시 <KEEP GOING!>은 문화 불모지의 오명을 짊어진 인천이라는 기회의 도시를 개척하기 위해 생겨난 ‘불모지’와 인천에서 공부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세 학교의 예비작가들이 만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전시의 시초가 될 것이다.
한국의 특성상 서울로 집중된 인프라로 인해 수많은 기회들이 편향되어있으며 이로인해 우리들이 서울로 향하는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평균 4년 이상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는 인천의 예비예술가들이 어떻게든 서울의 전시공간에서 졸업전시를 진행하려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서울에서의 졸업전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 쉽고, 오고가기 용이하며, 졸업 후 더 넓은 세상으로 확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이는 결국 인천이라는 도시의 부실한 문화예술 공간 및 콘텐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인천 곳곳에서도 예술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크고 작은 움직임들이 있다. 그 움직임 안에서도 인천에서 나고 자라 예술가가 된 기획자들이 꾸린 이 곳 ‘불모지’가 선두 해야 할 일은 타지에서 인천으로 시선을 옮겨오게끔 하는 것이 아닌, 인천 안에서 자라는 예술가들을 조명하고 지지하여 그들이 이 곳에서 또 하나의 흐름이 되는 나비효과를 만들어 가는 작은 날개 짓이라는 생각이다. 비록 각 학교들의 졸업전시를 온전히 이 ‘불모지’에서 보여주긴 어렵지만 해마다 세 곳의 학교의 예비 작가들의 졸업전시 작품을 모으고 추려 다시 조명 해보려 한다.
이 기획전시가 인천의 많은 예술가 지망생들 그리고 문화예술 활동에 갈증을 느끼는 많은 인천 시민들이 연초에 ‘또 어떤 작가들이 탄생할까?’를 기다리는 하나의 연간 이벤트로 자리 잡길 꿈꾸며, 이번 1회 전시 <KEEP GOING!>은 문화 불모지의 오명을 짊어진 인천이라는 기회의 도시를 개척하기 위해 생겨난 ‘불모지’와 인천에서 공부를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여는 세 학교의 예비작가들이 만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전시의 시초가 될 것이다.
수면호흡
공간불모지 기획전
작가들의 개척정신이 없이는 무엇도 아닌 것들이 뒤엉켜 그 무엇이었다가 그 무엇도 아니었다가 그렇게 작가들은 수많은 헛발질과 고뇌와 손질과 붓질들로 부유하여 각자의 수면 위로 올라온 작업 들을 세상에 내어 놓는다.
이번 불모지 의 개관전 수면 호흡 에서는 작가들 스스로가 본인들만의 세상을 부유하며 마주해 내놓은 수면 위의 작품들을 이 인천 한 구석의 새로 시작하는 지하 불모 공간을 디디고 반동 삼아 수면 위로 띄워보려 한다.
희박 HEEBAAK
작업의 모티브가 된 ‘오늘도 무사히’는 1970~80년대 때 흔히 볼 수 있었던 ‘기도하는 소녀’의 이미지 에서 시작한다. 조슈아 레이놀즈의 ‘어린 사무엘’(The infant Samuel, Joshua Reynolds, 1776) 이 원작으로 이 그림은 어느 날 한국으로 넘어와 익명의 누군가에 의해 모사되고 “오늘도 무사히”라는 글귀가 추가되면서 한국형 ‘기도하는 소녀’가 완성된다.
작가가 유년에 보고 자란 기도하는 소녀 의 이미지는 큰어머니가 시집올 때 가져온 것으로 섬에서 육지로 시집가는 동생의 안위를 빌어주기 위해 당시 유행하던 스킬자수 기법으로 언니가 손수 제작한 선물이었다. 작가는 이전 세대에 기도하는 소녀가 안위를 기원하는 아이콘이 되어 서로의 무사(無事) 를 기원하고 안부를 공유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 이번 전시에서 기도하는 소녀 는 소망의 구체적 형상으로 작업에 등장한다. 스킬자수 기법으로 소망의 마음을 모사하고 오늘의 반성과 후회를 한 땀 한 땀 새기는 수행적인 행위를 통해 다가오지 않은 희망의 세계를 직조한다. 당장 오늘의 안녕을 장담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오늘도 무사히 라는 소망의 계보를 따라간다.
쿠니 KUNY
쿠니는 화려하고 섬세한 도자 오브제를 만드는 작가이다.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화사한 색상과 장식적 인 표면은 남성 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억눌린 미적 감수성의 발현이다. 영롱한 빛과 색으로 소년 을 매혹시킨 장난감 요술봉은 소녀의 전유물로 여겨져 소년에겐 터부였던 만큼 먼 대상이었다. 여성적 이라는 이유로 허락되지 않던 것들의 갈증은 흙을 만지면서 비로소 해소될 기회를 얻었다.
쿠니는 환상적인 꿈과 동화의 세계를 색과 패턴으로 가득한 도자 오브제로 구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강요받은 남성성의 허상을 우아하게 비튼다. 마법의 손(magic hand)을 외부에 구하지 않고 직접 만드는 과정에 내면의 상처를 치유한 시간이 녹아 있다.
재니크 JAENIQUE
그림을그릴 때 자주 풀어 쓰던 푸른 코발트 블루를 보면 미세먼지 없이 높고 말간 가을하늘을 떠올 리곤 했다. 공기마저 시원하고 경쾌한 가을날의 푸른 배경 아래 제법 따숩게 내려앉는 볕에는 뭔지 뭐를 긍정이 기운이 감돌았다. 인천의 언저리 그 낡고 바랜 곳들의 풍경들은 때론 사람들로 하여금 흉물 스럽다는 이유로 흐린 눈으로 가리워 지지만, 어느 가을 날의 파란 하늘과 볕 아래 그 사일 걷다 보니 느낄 수 있던 건 언저리만이 낼 수 있는 낡고 바랬지만 투박한 미학이었다. 늘 낡고 오래된 것들은 어딘가 짠했지만, 인천 언저리 곳곳에서 마주했던 풍경들은 어딘가 시원하고 늠름했다.
재니크는 인천의 오래된 언저리 풍경들에서 세월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적인 얽힘과 오래된 것들만이 바래면서 내는 색감과 모양들을 캐치하고 이와 대비하여 파란 코발트 하늘과 함께 표현했다.
작가들의 개척정신이 없이는 무엇도 아닌 것들이 뒤엉켜 그 무엇이었다가 그 무엇도 아니었다가 그렇게 작가들은 수많은 헛발질과 고뇌와 손질과 붓질들로 부유하여 각자의 수면 위로 올라온 작업 들을 세상에 내어 놓는다.
이번 불모지 의 개관전 수면 호흡 에서는 작가들 스스로가 본인들만의 세상을 부유하며 마주해 내놓은 수면 위의 작품들을 이 인천 한 구석의 새로 시작하는 지하 불모 공간을 디디고 반동 삼아 수면 위로 띄워보려 한다.
희박 HEEBAAK
작업의 모티브가 된 ‘오늘도 무사히’는 1970~80년대 때 흔히 볼 수 있었던 ‘기도하는 소녀’의 이미지 에서 시작한다. 조슈아 레이놀즈의 ‘어린 사무엘’(The infant Samuel, Joshua Reynolds, 1776) 이 원작으로 이 그림은 어느 날 한국으로 넘어와 익명의 누군가에 의해 모사되고 “오늘도 무사히”라는 글귀가 추가되면서 한국형 ‘기도하는 소녀’가 완성된다.
작가가 유년에 보고 자란 기도하는 소녀 의 이미지는 큰어머니가 시집올 때 가져온 것으로 섬에서 육지로 시집가는 동생의 안위를 빌어주기 위해 당시 유행하던 스킬자수 기법으로 언니가 손수 제작한 선물이었다. 작가는 이전 세대에 기도하는 소녀가 안위를 기원하는 아이콘이 되어 서로의 무사(無事) 를 기원하고 안부를 공유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 이번 전시에서 기도하는 소녀 는 소망의 구체적 형상으로 작업에 등장한다. 스킬자수 기법으로 소망의 마음을 모사하고 오늘의 반성과 후회를 한 땀 한 땀 새기는 수행적인 행위를 통해 다가오지 않은 희망의 세계를 직조한다. 당장 오늘의 안녕을 장담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오늘도 무사히 라는 소망의 계보를 따라간다.
쿠니 KUNY
쿠니는 화려하고 섬세한 도자 오브제를 만드는 작가이다.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화사한 색상과 장식적 인 표면은 남성 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억눌린 미적 감수성의 발현이다. 영롱한 빛과 색으로 소년 을 매혹시킨 장난감 요술봉은 소녀의 전유물로 여겨져 소년에겐 터부였던 만큼 먼 대상이었다. 여성적 이라는 이유로 허락되지 않던 것들의 갈증은 흙을 만지면서 비로소 해소될 기회를 얻었다.
쿠니는 환상적인 꿈과 동화의 세계를 색과 패턴으로 가득한 도자 오브제로 구현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강요받은 남성성의 허상을 우아하게 비튼다. 마법의 손(magic hand)을 외부에 구하지 않고 직접 만드는 과정에 내면의 상처를 치유한 시간이 녹아 있다.
재니크 JAENIQUE
그림을그릴 때 자주 풀어 쓰던 푸른 코발트 블루를 보면 미세먼지 없이 높고 말간 가을하늘을 떠올 리곤 했다. 공기마저 시원하고 경쾌한 가을날의 푸른 배경 아래 제법 따숩게 내려앉는 볕에는 뭔지 뭐를 긍정이 기운이 감돌았다. 인천의 언저리 그 낡고 바랜 곳들의 풍경들은 때론 사람들로 하여금 흉물 스럽다는 이유로 흐린 눈으로 가리워 지지만, 어느 가을 날의 파란 하늘과 볕 아래 그 사일 걷다 보니 느낄 수 있던 건 언저리만이 낼 수 있는 낡고 바랬지만 투박한 미학이었다. 늘 낡고 오래된 것들은 어딘가 짠했지만, 인천 언저리 곳곳에서 마주했던 풍경들은 어딘가 시원하고 늠름했다.
재니크는 인천의 오래된 언저리 풍경들에서 세월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적인 얽힘과 오래된 것들만이 바래면서 내는 색감과 모양들을 캐치하고 이와 대비하여 파란 코발트 하늘과 함께 표현했다.
제1회 인천 청년 나빌레라
인천 연수구 연수동을 중심으로 문화공간,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여러 청년이 뭉쳐서 추진하는 '제1회 인천 청년 나빌레라'는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Education Program
[Art School]
빠밤 스튜디오 연수구 샘말로8번길 11 2층
10.06. <Make a symbol> 서진원 타투이스트
10.07. <아지랑이> 신지우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10.08. <수틀에 그려보는 현대 민화> 이이은 한국화 작가
Exhibition Project
[Link on]
유휴공간 갤러리 연수구 샘말로8번길 11 B1
10.03. - 12. 손민석 작가 정혜원 작가 김승민 작가
Concert Project
[Art Concert]
솔안공원 작은도서관 연수구 원인재로 170 2층
10.06. <Flute> 김예지
10.07. <Saxophone> 표샘솔
10.08. <Violin & Cello> 이시온, 강민영
Education Program
[Art School]
빠밤 스튜디오 연수구 샘말로8번길 11 2층
10.06. <Make a symbol> 서진원 타투이스트
10.07. <아지랑이> 신지우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10.08. <수틀에 그려보는 현대 민화> 이이은 한국화 작가
Exhibition Project
[Link on]
유휴공간 갤러리 연수구 샘말로8번길 11 B1
10.03. - 12. 손민석 작가 정혜원 작가 김승민 작가
Concert Project
[Art Concert]
솔안공원 작은도서관 연수구 원인재로 170 2층
10.06. <Flute> 김예지
10.07. <Saxophone> 표샘솔
10.08. <Violin & Cello> 이시온, 강민영
끼리끼리 토크 콘서트
'끼리끼리 토크 콘서트'는 'BBABAM STUDIO'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접점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자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의 청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활동을 공유하고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각박한 시대 속에 청년 간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입니다.
2022.08.19 금 19:00~22:00
서진원 | 그림으로 대화하는 청년 타투이스트
2022.08.26 금 19:00~22:00
이태민 | 문화 기획으로 지역을 밝히는 청년 문화기획자
2022.09.02 금 19:00~22:00
정혜원 | 예술로 감정을 표현하는 청년 예술가Ⅰ
2022.09.09 금 19:00~22:00
노찬균 | 예술로 감정을 표현하는 청년 예술가Ⅱ
2022.09.16 금 19:00~22:00
오종현 | 커피향 가득한 카페 청년 창업 대표
2022.09.23 금 19:00~22:00
허정문 | 소통으로 전달하는 마음, 청년 심리 상담가
2022.08.19 금 19:00~22:00
서진원 | 그림으로 대화하는 청년 타투이스트
2022.08.26 금 19:00~22:00
이태민 | 문화 기획으로 지역을 밝히는 청년 문화기획자
2022.09.02 금 19:00~22:00
정혜원 | 예술로 감정을 표현하는 청년 예술가Ⅰ
2022.09.09 금 19:00~22:00
노찬균 | 예술로 감정을 표현하는 청년 예술가Ⅱ
2022.09.16 금 19:00~22:00
오종현 | 커피향 가득한 카페 청년 창업 대표
2022.09.23 금 19:00~22:00
허정문 | 소통으로 전달하는 마음, 청년 심리 상담가
2021 격동의 순간, 유월
2021 광명문화재단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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